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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

부자 1천명 만난 김 작가가 말하는 부자들 공통점은

신수현 기자
입력 : 
2022-12-27 13:46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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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30만부 판매한 김도윤 작가 인터뷰
김도윤 작가.
김도윤 작가. <한주형 기자>
“부자들은 ooo해서 부자됐다”

“남들 놀 때 놀면서 부자가 될 수 있나요?”

구독자 153만명을 보유한 재테크 관련 유튜브 채널 ‘김작가TV’를 운영하는 김도윤 작가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.

김도윤 작가는 ‘날개가 없다, 그래서 뛰는 거다’ ‘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’ ‘럭키’ ‘머니 트렌드 2023’ 등 책 9권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기계발 분야 강사이기도 하다. 지금까지 발간한 책 9권의 누적 판매량은 약 30만권에 달한다. 김 작가는 가난했지만 부자가 된 사람들, 성공한 사람들 등 1000명 이상 인터뷰했다.

김 작가가 말하는 부자들의 첫 번째 공통적인 특징은 부자들은 ‘등가교환의 법칙’을 안다는 점이다. 부자들은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,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다른 무엇인가를 잃게 된다는 것을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인다는 얘기다.

김 작가는 “노력은 안 하고 놀면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”며 “실컷 놀면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니까 부자가 못 되는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그러면서 그는 “부자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돈 보다 비싼 자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”면서 “쓸데없는 곳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
김 작가가 말하는 부자들의 공통적인 두 번째 특징은 부자들은 다양한 소득처를 갖고 있다.

그는 “주식 투자할 때 한 종목이 아닌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라는 의미인 ‘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’는 투자 격언이 있는데, 부자들은 분산 투자는 물론 바구니 자체를 여러 개 만든다”며 “근로·사업·투자소득 등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개 창출해 한 곳에 의존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부자가 됐다”고 귀띔했다.

김 작가가 말하는 부자들의 세 번째 공통적인 특징은 부자들은 성공한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그들의 말을 경청한다는 점이다.

김 작가는 “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만나서 성공 방법 등 여러 이야기를 듣는 게 성공의 지름길”이라고 밝혔다. 그는 “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할 때 온라인 쇼핑몰 사업 경험이 없는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아니라 사업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”라고 덧붙였다.

※ 기사는 인터뷰 내용 중 일부로,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유튜브 ’매경5F‘에서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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